방수공사는 건축물의 용도 및 기능에 따라 옥외에 면한 벽·지붕·지하실의 외벽면(外壁面)등으로부터 지하수 및 빗물의 침수, 욕실·저수탱크·수영장 등의 생활용수, 산업용수에 의한 누수(漏水)를 막는 공사로 하자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용상의 피해를 주게 되므로 부실 시공하였다는 인식으로 연결된다. 보수 시에는 마감재에 따른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부위 용도별 적절한 방수구법 선택 및 철저한 시공 관리가 필요하다.

방수재료는 구조물의 특성에 따라 일정기준 이상의 성능을 유지해야 하며, 그 성능과 시공부위, 구조물의 종류에 따른 물성,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환경 조건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 콘크리트(PCa공법 포함), 목조건물(합판, 석고보드), 대리석, 벽돌, 인조석, 점토벽돌, ALC블록등 침투가능한 모든 건축물

지하저수조, 지하공동구, 수영장 등 구조물의 사용자재는 수압을 견딜 수 있어야하며, 물의 유입 시 방수재가 역반응을 일으켜(규산질계) 공극을 막아주는 역할 등을 해야 한다.